해당 프로젝트는 대구 중구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대상지에 현재의 시니어클럽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하는 설계공모 입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전체 7층 규모로 계획 되었습니다. 적색의 롱브릭과 제물치장 콘크리트 마감으로 주변 주거지에 비해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로 인한 위화감 조성을 피하고 복잡한 입면 어휘를 줄이기 위해 두 가지의 주된 재료 사용으로 전체적인 입면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시니어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은 어쩌면 시니어 분들을 위한 취미공간 장소인가? 라는 생각으로 서류를 열어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차근히 검토해보니 시니어클럽은 은퇴 이후 시니어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교육, 사업, 취미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구의 삼덕동은 낮고 작은 집들이 잘 어우러져 걷기 좋은 동네입니다. 중심가인 반월당에서 멀지 않고 중심상업지구이지만 서울의 도심과는 다른 스케일로 채워진 풍경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중구의 새로운 시니어클럽에 대한 미래의 확장영역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측면에서나 진입로에서의 인지성을 고려한 투시도나 조감도를 통해 건축물에 대해 설명을 할 수 있지만 주변은 4층 높이의 주거지로 이웃이 구성되어 있고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법한 도로를 면하고 있는 장소였기에 오히려 파사드가 주는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파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면이 잘 디자인 된 모습을 떠올리며 정면성을 강하게 강조할 수 있는 디테일을 가진 파사드 디자인으로 접근해보고자 하였습니다.
2층 사무실과 6층 음악 연습실로 사용 가능한 가변형 대교육실 입니다. 2층의 경우는 직원들만 사용 할 수 있는 테라스로 외부공간과 카페테리아의 연계를 위한 평면 구성을 하였으며 6층 대교육실의 경우 동성로 방향으로 틔운 발코니에서 환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중구 시니어클럽 건립공사 설계공모 최종 5등작 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구 중구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대상지에 현재의 시니어클럽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하는 설계공모 입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전체 7층 규모로 계획 되었습니다. 적색의 롱브릭과 제물치장 콘크리트 마감으로 주변 주거지에 비해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로 인한 위화감 조성을 피하고 복잡한 입면 어휘를 줄이기 위해 두 가지의 주된 재료 사용으로 전체적인 입면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시니어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은 어쩌면 시니어 분들을 위한 취미공간 장소인가? 라는 생각으로 서류를 열어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차근히 검토해보니 시니어클럽은 은퇴 이후 시니어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교육, 사업, 취미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구의 삼덕동은 낮고 작은 집들이 잘 어우러져 걷기 좋은 동네입니다. 중심가인 반월당에서 멀지 않고 중심상업지구이지만 서울의 도심과는 다른 스케일로 채워진 풍경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중구의 새로운 시니어클럽에 대한 미래의 확장영역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측면에서나 진입로에서의 인지성을 고려한 투시도나 조감도를 통해 건축물에 대해 설명을 할 수 있지만 주변은 4층 높이의 주거지로 이웃이 구성되어 있고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법한 도로를 면하고 있는 장소였기에 오히려 파사드가 주는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파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면이 잘 디자인 된 모습을 떠올리며 정면성을 강하게 강조할 수 있는 디테일을 가진 파사드 디자인으로 접근해보고자 하였습니다.
2층 사무실과 6층 음악 연습실로 사용 가능한 가변형 대교육실 입니다. 2층의 경우는 직원들만 사용 할 수 있는 테라스로 외부공간과 카페테리아의 연계를 위한 평면 구성을 하였으며 6층 대교육실의 경우 동성로 방향으로 틔운 발코니에서 환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